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2010년도 제3기 영광농업대학> 후반기교육을 27일부터 개강한다.
새롭게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설된 <농산물 가공·마케팅반>과 <한우반> 2개 과정에 85명의 농업인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후반기 교육에서는 작은 농가에서 취해야 할 마케팅 전략과 농가홈페이지 활용방안, 한우인공수정 실습 등의 전문과목과 생활원예실습, 농업회계 등의 교양과목을 편성했다.

또 실력이 검증된 외부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편성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농업이 1차 산업에서 가공, 유통, 마케팅, 브랜드개발 등 2·3차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