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안전 최우선’ 전 직원 혼연일체 파이팅!
‘군민안전 최우선’ 전 직원 혼연일체 파이팅!
  • 영광21
  • 승인 2010.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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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 영광소방서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기관인 영광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 2005년 개서해 이제 만 5년의 시간이 지났다. 지난 11일 새로 부임한 이재명 서장과 124명의 직원은 지역의 화재 및 구조·구급은 물론 대민지원 등의 영역까지 안전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광소방서는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2개과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1개소의 현장대응단, 2개소의 안전센터, 11개소의 지역대가 배치돼 유사시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존의 주된 소방업무가 화재진압이였다면 복잡·다양화, 변화되고 있는 시대상과 군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증가로 구조 및 구급활동 등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캠페인 등 예방·홍보활동, 소방검사, 방화관리, 건축허가시 소방동의 등의 업무를 통해 군민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3월 소방방재청에서는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10% 이상 줄이기로 했다. 지난 2009년 한해에도 영광·함평지역에서는 254건의 화재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와 5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영광소방서에서도 화재와의 전쟁선포와 더불어 소방작전, 전술 재검토를 통한 화재피해 최소화, 구조·구급 선진화로 구명률을 제고하겠다는 각오로 올해 7월말 기준 107건의 화재가 발생, 전년 동월대비 50%의 화재 감소율을 보였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되지 않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소방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추진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화재현장 도착시간 단축,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강화, 구조·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 비상구 신고포상제, 화재보험 자율가입 권장, 다중이용업주 소방안전 관리능력 배양 등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다.

또 재래시장, 상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소방취약시설의 소방검사 및 관계자교육을 강화해 화재발생과 연소확대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며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주거형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등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