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업사

특히 최근에는 남녀노소 모두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1가구에 1대가 아닌 2대, 3대까지 생활의 일부가 됐지만 주차난 등을 겪으며 편리함을 넘어 다소 곤란한 존재가 되기도.
자동차의 범람에 따라 덩달아 많아진 카센터와 자동차정비공장, 나름의 기술과 노하우로 각자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영광읍 신하리에 위치한 서울공업사(대표 한창옥)도 왕성한 정비로 주민들의 안전운행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1급 자동차정비공장인 서울공업사는 전문자격을 갖춘 10명의 직원이 오랜 경험을 토대로 한 우수한 기술력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고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 최상의 정비시스템을 갖추고 검사를 실시해 기술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책임정비공장으로도 위상을 떨치고 있다.
백수읍 천정리가 고향인 한창옥 대표는 일찍이 카센터를 시작해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러 더욱 사업을 값지고 귀하게 영위하고 있다.
1993년 서울세차장을 시작으로 처음 자동차와 인연을 맺은 한 대표는 틈틈이 시간을 내 정비2급기능사 자격을 취득해 서울카센터로 상호를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자동차정비업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그는 무리한 욕심으로 관광사업을 병행해 운영하던중 부도를 맞아 사업실패라는 좌절을 겪게 됐다. 그래도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주변의 도움으로 실패의 수렁에서 다시 빠져나와 재기에 성공했다.
친절하고 신속한 정비로 ‘고객만족’
이러한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을 되찾은 서울공업사는 지난 2005년 지금의 터로 사업장을 옮겨 내실을 갖춰가다 지난해 6월 공장부지를 넓혀 사업장을 확장, 11월 완공해 1,000여평의 쾌적한 공간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 신차소개와 차량등록, 보험 및 차량유지, 중고차매매와 폐차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승용차 5대와 트럭 2대를 갖추고 정비를 맡긴 고객에게 차량을 무료로 렌트해줘 차량수리시 활동이 정지되는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거기에 구내식당을 갖춰 함께 일하는 직원은 물론 식사시간 때 방문한 고객들이 부담없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대표는 “정확한 정비로 한번 찾은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양심적인 공업사로 오랫동안 남고 싶다”며 “높은 이윤에 목적을 두지 않고 표준화된 정비시스템으로 최고의 정비를 전달하는 1등 공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자동차, 없어서는 무슨 일을 신속히 진행할 수 없는 사람들의 분신 같은 존재가 된지 오래다.
비즈니스맨의 사업동반자로, 레저활동의 훌륭한 벗으로, 일정한 주거공간으로 까지도 활약하는 자동차의 전문 진료업체인 서울공업사.
이곳은 고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1등 자동차공업사로 미래를 열어갈 것을 굳게 약속하고 있다.
인터뷰 / 한창옥 서울공업사 대표
자동차의 모든 고민 해결
사업의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면서도 지금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선·후배들의 부단한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 서서 최저의 가격과 최고의 정비기술로 실망시키지 않는 공업사로 남을 것을 약속드린다.
고객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11개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대리점과 중고차매매도 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이어대리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며 고객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공업사가 될 것을 다짐한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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