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필 /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지난 7월15일 당선돼 이번 출범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간 김관필 위원장.
그는 “지난 8년 동안 공무원노조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당당하고 강한 노조, 일하는 노조로 이끌며 공무원노동자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출범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소외된 계층, 사회적 약자 그리고 군민과 함께 하는 공무원노조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사회의 틀을 넘어 계층간의 화합에 힘쓰겠다”며 “어렵고 힘든 일에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노조가 솔선수범해 군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 중심의 자주적인 노동운동을 정립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김 위원장은 홍농출신으로 지난 1988년 임용돼 도시과, 종합민원과, 지역경제과 등을 거쳐 현재 문화관광과에 근무하고 있다.
주요 노조활동은 제2대 직장협의회 총무부장, 제1기 및 제2기 사무국장, 제3기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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