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관련 시책 주력 발굴
영광군이 군정시책 발굴을 위한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지난 8월24~26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공무원정책 연구모임동아리로 구성된 우수시책 벤치마킹 탐방단 18명은 5개반을 구성해 전국 우수시군 32개 자치단체를 탐방했다.
이들은 일반행정, 농정, 관광·축제, 해양수산, 지역경제, 직무성과평가시스템 도입분야 등을 벤치마킹했다. 군정시책에 접목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생활밀착형 우수시책을 도입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분야별 우수 지자체사업은 통합 성과평가 사업추진(안양시), 창의
적인 정책개발 및 자료구축(당진군·김제시), 관용차량을 이용한 농특산물 홍보(음성군), 행정시책 우수마을 인센티브제 운영(무주군), 투자유치기업 사후관리 강화(거제시) 등이다.
우수시책 벤치마킹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행정운영 방식이 대동소이 했으나 각 지자체가 처해 있는 행정환경의 차이에 따라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행정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었다”며 “그중 우리군에 접목 가능한 시책에 대해서는 추진부서별 시책 재검토를 통해 2011년 주요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육성해 2011년 업무추진에 반영할 계획인 영광군은 특히 일자리창출, 기업 및 투자유치 관련 시책을 주력 발굴해 새로운 시책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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