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숙희씨 효행상 정삼순씨 장한어버이상
제28회 염산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10일 염산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행사는 면민의날추진위원회(면장 서영득)가 주최하고 집행위원회(청년회장 김구희)가 주관해 식전행사와 기념식, 체육·민속경기, 면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환으로 고생하는 시할머니와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박숙희(49)씨가 효행상을 수상한다.
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5형제를 바르고 훌륭히 성장시킨 정삼순(83)씨가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한다.
서영득 염산면장은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과 향우 여러분 모두 서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고 화합을 통해 지역번영의 기틀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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