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8일간 계획예방정비 착수 설비개선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 영광1호기가 지난 3일 1,006일간의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하고 28일간의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영광1호기는 지난 한주기 동안 120억4,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24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한 전기량에 해당되는 것으로 유연탄 사용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181만t을 감소시켜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원으로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1986년 상업가동을 시작해 올해 24년째가 되는 영광1호기의 안전운전 달성은 그동안 지속적인 설비개선과 운영능력 향상을 통해 이룩한 결과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도 주변압기 가스절연모선 교체, 증기발생기 2차측 저농도 화학세정 및 개선된 원자로헤드 스터드 신장기 적용 등 설비개선을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증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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