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시행
영광군이 재난·재해예방대책 강화, 교통관리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등 7개 분야에 대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에 돌입했다. 군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공산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해 매점매석, 끼워팔기, 원산지 허위표시 및 가격담합인상 등 위반사항을 점검한다. 또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명절맞이 대청소와 도로, 다중이용시설, 기타 위험시설물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불우이웃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보훈가족, 양로원, 복지시설 등에는 추석전까지 위문품을 전달·격려하며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군에서는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행정민원처리반, 보건진료대책반 등 8개반 48명의 상황반을 편성하고 귀성객 수송, 물가안정, 교통, 환경문제 등에 대한 사전대비를 강화한다.
읍면에서도 종합상황반, 민원처리반 등을 운영해 연휴중에도 제증명 등 각종 민원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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