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기호 군수 환경부에 전기차보조금 지원 등 건의

이번 평가는 중대형시설(500㎥/1일 이상) 및 소규모(50~500㎥/1일 미만)시설 1,017개 공공하수처리시설중 6개월 이상 가동실적이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광군은 하수종말처리시설 부지에 축구장, 골프연습장, 친수연못시설 등 공원화시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운영요원의 전문화로 고도처리시설없이 하수처리를 우수하게 관리하고 매년 농번기철 부족한 농업용수 해결을 위해 영광천에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공급해 온 것이 주된 수상요인으로 알려졌다.
28일 정기호 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우수지자체 수상을 위해 환경부를 방문하면서 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실속행정을 펼쳤다.
정 군수는 이날 지난 4월5일 전국 최초 전기자동차 운영구역 지정·고시와 관용 전기차량 운행 등 전기자동차 산업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군의 전기자동차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저속 전기자동차에 대해서도 정부보조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공공수역 수질오염 방지와 방류수역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백수읍 천마리 지내와 군남면 포천리 지내에 구축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을 국고보조사업에 반영해 줄 것과 국비 185억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 포상금 전액을 영광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친화에 역점을 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 관리해 영광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전국 최우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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