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버스 오지마을 연장 운행
농어촌버스 오지마을 연장 운행
  • 영광21
  • 승인 2010.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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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노선 연장 증회 주민불편 해소
영광군이 재정여건과 도로사정으로 교통혜택을 보지 못했던 오지마을과 신도심 형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지역이 29일부터 농어촌버스를 연장·증회 운행된다.

군은 노령화시대에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수요와 신도심 형성지역의 교통수요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그동안 주민의 건의사항을 정밀 검토해 지난 16일자로 여객자동차운송사업(농어촌버스)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영광 ↔ 월암>노선에 팔음마을 2회 경유, <영광 ↔ 영당>노선과 도동휴먼시아APT 5회 경유, 법성 입암리 4회 경유 등 총 16개 노선이 연장 및 증회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자가용 승용차와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비교적 가까운 거리도 차량을 이용하려는 주민욕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노선연장 및 증회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