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영광군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 영광21
  • 승인 2010.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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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까지 1,100여농가 8,700여두 대상
영광군이 브루셀라병 감염소의 신속한 색출과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월16일까지 관내 1,100여 농가에서 사육하는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및 비거세우 8,700여두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군에서는 상반기에 구제역 전염병으로 인해 일제검사 추진을 중단했으나 다시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내 9개 채혈반(공수의8, 자체채혈반1)이 지역별로 나눠 일제 검사기간 동안 현지농가를 방문해 대상소에 대해 채혈할 예정이며 채혈에 따른 축주 1차 보정(소 묶어주기)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및 살처분 보상금 차등지급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외부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확인한 소만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