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는 2과(연구개발과, 기술보급과), 7담당, 8개소의 상담소에 현원 33명의 직원들이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한 유기농 재배확대와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 기술지원, 우량종자 안정생산 그리고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개발하고 있다. 또 에너지절감 기술도입 및 지구온난화 대응 작목개발을 기본목표로 정해 활기찬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쌀 품질관리실 운영과 맞춤형 시비관리 기술교육강화 등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진단에 의한 처방으로 토양검정 5,000여점, 액비시비처방서 6,000여점을 발행해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해당화가공 원료표준화 시험, 모싯잎송편 동부콩 대체품종 선발시험, 농산물가공실 운영과 가공특화를 특수시책으로 선택해 해당화를 이용한 <옥록차> 상품개발, 원료표준화와 유형별 해당화잎생산기술정립 시험으로 틈새 소득작목을 개발하고 있다. 또 찰보리 가공특화 전략사업 2개소 추진, 농촌여성 창업지원 3개소, 가공식품개발과 쌀이용 가공교육을 20회 실시해 생산연구의 산실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비자와 함께 하는 신뢰농업 구현을 위해 소비자대상 전통 생활기술교육, 농업·농촌 알리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하고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도·농이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개선 측면에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산성 증진과 편리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효율성 제고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32여억원을 들여 농기계 37종 263대의 부착형 농기계를 확보해 농기계대여은행을 운영 농작업 기계화 촉진과 생산비절감을 유도하고 소규모 영세농가에 100만주의 원예작물 우량모 등을 공급하고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종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정부보급종 채종포를 유치해 벼보급종 채종포 200㏊, 보리 400ha, 기능성 유색보리, 밀종자 증식포를 운영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채 국가채종포로 지정돼 바이오디젤용 유채종자 10ha를 재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전문기술교육 과정인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1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변화하는 농업트랜드에 대비해 농산물가공 마케팅반, 한우반 등 2개 과정을 개설·운영해 핵심 리더 농업인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김장옥 소장은 “농업인 중심 기술지원을 위해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특화작물 개발해 농민들이 고소득을 창출해 살기 좋고 풍요로운 영광농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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