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광군 영호남 경제교류 물꼬 터

이번 부산광역시 중구방문은 지난 9월 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감한 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 영광을 방문한 부산광역시 김은숙 중구청장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이종윤 군의회의장, 관계공무원,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35명은 부산 중구 대표축제인 자갈치축제에 동참해 자매도시의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방문단은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자갈치시장인들의 정을 느끼며 자갈치축제장 일원과 용두산공원, 롯데백화점, 광복로, P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 길놀이사열 등 중구의 역점사업과 축제를 견학·벤치마킹하는 등 두 단체간의 상호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광역시 중구는 유동인구 100만의 국제해양도시인 부산 1번지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부산경제의 중심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호남 자매결연의 모범적인 모델로 각 분야별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왕래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지역공동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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