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취약계층 사랑의 땔감나누기 실시
영광군이 지난 9일 추운 겨울을 앞둔 저소득 취약계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마을회관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군은 각 세대에 1∼4t씩 총 15세대에 40t의 땔감을 일일이 나눠줘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해 일자리창출, 산불예방, 난방용 땔감지원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에 나눠준 땔감은 2010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1년 동안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풍부한 산림에서 숲 가꾸기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연말연시에 직접 관내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눠 주면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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