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일, 선진지 벤치마킹 영광특산품 홍보 일본시장 판로개척

이번 벤치마킹은 일본 후쿠오카현 농림수산부, 구마모토현 상공관광노동부, 이토지마 산직시장 등 농수산물 유통과 마케팅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행정기관과 유통시설 견학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에서는 방문절차가 까다로운 행정기관 방문을 위해 사전에 공식공문을 보내 방문목적 및 일정을 사전 설명하고 강의 내용을 조율하는 등 방문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일본 현지 담당과장 및 실무자가 직접 특산품에 대해 강의하고 방문단의 질문에 친절히 응답하는 모습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또한 후쿠오카 서신중앙상점가(니시진쥬오 쇼우텐가)에서 실시한 영광천일염 홍보행사에서는 30분만에 홍보용 천일염 400개가 소진됐으며 천일염에 삶은 달걀을 찍어 직접 맛을 본 일본 주부들은 “왜 이런 맛있는 소금을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느냐”며 “이게 진짜 영광에서 생산하는 천일염이냐”는 등 영광천일염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 및 현지 홍보행사는 영광특산품의 명품화 사업추진과 일본 시장 판로개척에 아주 중요한 시발점이 되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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