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보건복지부 장애인연금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

장애인연금법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및 중증장애인의 빈곤완화를 위해 지난 4월 제정돼 7월부터 시행됐다.

군은 법제정 이후 부족한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중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5일 보건복지부의 장애인연금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수여받는다.

장애인연금 우수기관 선정은 신청율 및 발굴실적, 홍보실적, 부적정 급여관리, 대상자 책정 신속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정량평가(행복e음 통계추출)와 정성평가(서면평가자료 등)를 합산한 평가점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2011년에 시행되는 장애인장기요양 제도도 차질없이 준비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