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영광군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종량제규격봉투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연말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군은 불법투기가 심한 지역에 대해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각 가정에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전단배포 등 홍보활동과 더불어 불법투기가 심한 터미널시장 입구 및 도동로 등 상습불법투기 지역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불법투기를 근절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김장철을 맞아 각종 농산부산물 불법투기가 급증하고 있어 군에서 특별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2007년 이후 봉투가격을 동결해 배출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이제는 군민 여러분이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바꿔 종량제 봉투사용을 스스로 실천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영광건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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