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중앙교회(담임목사 김옥배)가 15일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20㎏ 18포대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불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옥배 목사는 “경제가 어려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겨울나기가 될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정성어린 마음을 전했다.

불갑면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당일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저소득가정 18세대에 전달했다.
모성수 불갑면장은 “연말연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