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남노인대학 수료식·64명 수강생 졸업

군남노인대학은 1995년 운영을 시작해 15년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지금까지 총 3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기계발 기회제공, 우리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교양 및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64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타의 모범이 된 최판길, 김인순 어르신에게 모범상을 수여하고 노인대학 운영활성화에 기여한 세동법률사무소 임완택 소장과 군남면사무소 문경화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수경 학장은 “남은 여생을 아름답고 멋지게 가꾸며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하면서 후회없는 노후를 보내자”고 전했다.
한편 23일은 백수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백수노인대학 졸업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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