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백수작은도서관 개관·주민친화형 문화공간 제공
백수작은도서관 개관식이 23일 백수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누구나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주민친화형 교육·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될 백수작은도서관은 지난 8월 공사에 착공, 백수초등학교 급식실을 리모델링해 사업비 1억원(국비6,600만원 군비3,400만원)이 소요됐으며 165.6㎡(50.1평) 규모에 3,400여권(어린이도서 3,000권, 일반도서 400권)이 소장돼 있다.
주요시설은 아동열람코너, 일반열람코너, 간행물코너, 모자열람실, DVD방 등이 갖춰져 있다.
백수의 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없어 멀리 영광읍까지 나가 빌리거나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봐야 했는데 이젠 가까운 곳에서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알찬 운영으로 주민들의 마음의 양식이 차곡차곡 쌓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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