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 가득한 차 한잔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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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1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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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백수읍 25년 전통 이웃돕기 1일 찻집
백수읍(읍장 황진옥)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성탄절 전날인 24일 옛초원다방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1일 찻집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전통 깊은 행사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백수읍 기관·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매년 치러지고 있다.

이날은 백수읍생활개선회가 자원봉사에 나서며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 15가구와 경로당 51개소,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각각 전해지고 긴급지원세대 발생시에도 쓰일 예정이다.

황진옥 읍장은 “25년간 매년 연말에 뜻깊은 행사의 전통을 이어온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이번 행사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