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봉대산 해맞이 조촐하게 새해 맞아

‘희망을 주고 기쁨을 나누는 해맞이축제’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된 해맞이는 올해로 12년이 돼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인근 고창, 함평, 광주에서도 참가해 1,000여명이 넘는 해맞이 인파로 홍농읍의 유일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올해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걸쳐 해맞이행사가 전면 취소돼 조촐하게 치러졌다.
봉대산은 지난해 팔각정설치, 등산로정비, 등산로 가로등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해맞이와 함께 홍농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는데 구제역으로 인해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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