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에너지절감 효과 ‘톡톡’
영광군 에너지절감 효과 ‘톡톡’
  • 영광21
  • 승인 2011.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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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교부세 9억4,400만원 획득 쾌거
영광군이 전년도 평균에너지사용량 대비 13.32%를 절감해 정부 보통교부세 9억4,400만원을 획득함으로써 예산절감과 군 재정확충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10년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과 고유가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청사 에너지절감 추진계획>을 수립해 2008년부터 2009년 평균사용량 대비에너지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2011년부터 전년도 에너지절약 추진실적을 평가해 보통교부세 산정시 반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2010년 에너지절약 생활화와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전년도 대비 13.32%를 절감해 전남도 및 22개 시군중 2위를 차지해 정부로부터 보통교부세를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냉난방 가동시간 단축, 적정온도유지(난방시 18℃이하, 냉방시 28℃이상), 정수기 및 자판기 타이머설치, 사무실전등 센서설치 및 한등 덜 켜기 등 불필요한 에너지낭비요인 차단,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냉난방기 교체사업과 단열개보수강화사업의 결과로 풀이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과 관련해 에너지절약 추진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