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희연)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생산 공급하고 발생한 생활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해 하천과 바다로 배출하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물 순환의 이치를 직접 실천하는 부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행정의 서비스 향상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광역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한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보건을 향상시키고 선진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전 직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희연 소장은 “상하수도행정은 특성상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큼 시설확충과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불편민원을 가장 빠르게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상하수도행정을 펼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군의 상하수도 보급률은 상수도가 85.4%, 하수도가 48.7%로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이지만 법성지방상수도확충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가정급수공사가 대폭적으로 증가돼 상수도 보급률은 91%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안사업으로 추진중인 백수, 염산, 군남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이 완공되면 하수도분야 보급률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현안사업 외에도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상수도 누수율 낮추기 인프라 구축사업, 기초생활수급가구 분기관연결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적정 유지관리 등을 추진중이며 상하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환경부 주관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돼 포상금 4,000만원을 받아 3,000만원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 또 9월에는 전국지자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500만원을 투자유치기금에 기탁하는 등 영광군 상하수도 발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영광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공원화사업으로 축구장, 야구연습장, 테니스장, 족구장, 골프연습장 등 주민 친화적인 공간이 조성돼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2011년을 필두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1일 상수도 생산능력 1만5,000t 이상으로 지방공기업법 규정에 의거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직영기업 전환 추진지침이 시달됨에 따라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7월15일 자산평가 및 개시재무상태표 작성용역과 지방공기업 상하수도사업 설치조례와 회계규칙을 제정 완료하고 올해부터 지방직영기업으로 운영된다.
친절하고 신속한 상하수도행정을 펼치는 상하수도사업소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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