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세계 그림이 만났어요”
“성경과 세계 그림이 만났어요”
  • 영광21
  • 승인 2011.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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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레오 딜런, 다이앤 딜런 글·그림 / 강무홍 옮김 / 논장)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 무릇 하늘 아래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나니…” 로 시작되는 성경 구절은 전도서 3장 1~8절과 1장 4절까지의 말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준다.
그래서인지 영화나 연극대사로 노래와 책 등으로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레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 부부의 세밀한 관찰력은 독특하면서도 깊이 있는 기법을 선보인다.

고대 이집트 무덤의 벽화양식과 그리스의 도기 양식뿐 아니라 중세 유럽의 목판화 기법과 태국의 그림자 연극, 러시아 정교의 성화 등등 북아메리카, 멕시코,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북극, 중동까지 전 세계 여러 민족의 예술양식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

매번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도전을 두려워하고 실패했다고 모든 걸 포기하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그림 안에 살아 숨쉬는 인간의 삶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길 희망한다.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어. 잘 할 수 있어!”라고 위로하고 응원하며 2011년도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