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리에 시간조정·에너지비용 3% 이상 절감
영광군이 한파로 인한 최대 전력수요가 연일 갱신되는 등 국가전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범국민 에너지절약운동을 추진한다.군은 도심 경관조성을 위해 설치한 루미나리에 경관조명 5개 구간중 영광읍사거리 중심부만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밝히고 기타 구간은 소등해 월간 소비전력 1,140㎾ 정도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 청사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난방용 보일러 및 단열재 교체사업을 지난해 하반기에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청사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설정해 직전 2개년 대비 에너지비용을 3%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기관의 근무시간중 개인 전열기 및 난방기 사용금지, 전력 피크 시간대에 난방기가동 1시간씩 중지, 실내난방 적정온도 18℃ 이하 유지, 4층 이하 승강기 운행중지 및 중식·야간시간 전력사용억제 등 불필요한 소비전력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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