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가동 거쳐 23일부터 월 수 금요일 운영

노인 및 장애인 등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개장하는 공중목욕장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운영되며 백수읍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이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단 일반주민은 노인과 장애인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은 무료이며 만12세 미만 아동과 만65세 이상 노인은 1,000원, 일반주민은 2,000원이다.
백수읍은 개장에 앞서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개시전 시험가동준비 등 운영전반에 관해 점검했다.
백수읍 관계자는 “공중목욕장이 주민들의 위생이나 청결지킴이 역할뿐만이 아닌 주민간 정담을 나누는 봉사공간으로 활용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수읍은 16~18일까지 운영위원, 부녀회원, 노인대학생, 마을별 노인회장, 이장단 등을 대상으로 총 3회 시험운영을 거쳐 23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