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려움 함께 나눠야지요”
“지역 어려움 함께 나눠야지요”
  • 영광21
  • 승인 201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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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사랑봉사대 구제역 방역초소 위문
전국이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연일 방역초소를 방문하며 위문활동을 벌이고 있는 봉사단체가 있다.

묘량사랑봉사대(대장 황진옥)는 지난 1월19일 관내 4개소의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과일과 빵, 치킨 등을 전달한데 이어 영광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묘량면 삼학초소에는 거의 매일 봉사대원이 번갈아가며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위문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묘량면 주민 25명과 면사무소 직원 등 38명으로 구성된 묘량사랑봉사대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독거노인 가옥청소와 반찬만들기, 김장담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화재나 사고 등으로 긴급구호가 필요한 세대에도 온정을 베풀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