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생활화로 군민 정서함양 이룬다
독서생활화로 군민 정서함양 이룬다
  • 영광21
  • 승인 2011.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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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4월10일까지 군민도서기증 운동 전개
영광군이 군 산하 공직자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군민과 함께 하는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거나 추천하고 싶은 책을 기증받아 군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에 비치해 범군민 독서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4월10일까지 한달간을 <전군민 도서기증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2007년 이후 출판된 도서단행본, 전집 등을 군립도서관(☎ 350-5746, 5663) 및 읍면사무소에서 기증받는다. 단 잡지 및 간행물, 훼손된 도서는 기증도서에서 제외된다.

이에 앞서 지난 2월16일에는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이 소장하고 있던 책 300여권을 군에 기증했으며 법성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정명수, 이재춘, 홍명수 대표도 법성 작은도서관에 1,300여권의 도서기증을 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마음의 양식인 책읽기를 통한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를 적극 권장해 전군민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며 “전군민의 적극적인 도서기증운동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