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다’
‘채우다’
  • 영광21
  • 승인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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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웅 목사 <군서면>
황량한 벌판에서 광야의 기적을 일궈낸 군서면 만금리에 위치한 <샘솟는 교회> 조성웅 담임목사.

어렸을 적부터 목회활동의 한길을 걸어온 조 목사는 장성에서 7년 그리고 영광대교회 부목사로 3년동안 재임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고 신자들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항상 웃으면서 우리들과 장난도 치던 참 좋은 목사님으로 기억한다”는 한 신자의 말처럼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하나님과 말씀중심’으로 생활하면 불가능은 없는 것 같다. 2006년 12월 <샘솟는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온 조 목사는 “2007년 착공 예배 그해 11월 입당예배를 드렸다”며 “짧은 기간동안 여러 장로님과 성도들의 기도와 도움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27여명에서 시작해 이제는 8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시골교회의 부흥 및 하나님 말씀으로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며 왼손을 펴서 손바닥이 오른쪽으로 손끝이 위로 향하게 세우고 그 밑에 손바닥이 아래로 손끝이 밖으로 향하게 편 오른손의 1지 옆면을 댔다가 왼손바닥 중간까지 천천히 올리는 ‘채우다’라는 수화동작을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영광군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