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3~4월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찰서는 새학기 학교폭력예방 및 단속을 위해 14일 법성고를 찾아 전교생 26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법성고에서 학생들을 교육한 정수원 생활안전계장은 “학교폭력은 주변의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광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3∼4월중에 관내 34개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경찰서는 14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2개월을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집중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자진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 기간동안 자진신고한 가해학생에게는 형사입건없이 선도교육 이수를 통해 최대한 선처할 계획이다.
또 피해학생도 희망시 원스톱(ONE-STOP)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피해상담 및 법률조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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