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군민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광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24일 개최한다

영광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는 영광읍 남천리 76번지외 25필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522㎡(대공연장 657석, 소공연장 242석, 전시실 등) 규모로 2012년 준공을 목표로 2009년부터 총사업비 238억원(국비 20억원, 군비 218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은 우산근린공원 및 공공도서관 등과 연계한 ‘문화와 자연의 결합’이라는 설계에 부합해 대자연과 인간과의 문화적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문화공간이 형성된다.

또 야외공연장 관람 및 휴게공간으로도 이용하는 등 군민의 문화적 욕구해소는 물론 도심과 자연의 만남, 문화적 교류를 통한 군민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