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반가희(반지)씨가 5월 싱글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공옥진 여사로부터 판소리를 공부했던 반가희씨는 1983년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창으로 다져진 실력파로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1993년 제5회 KBS 목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가요계에 이름을 떨친 반가희씨는 1995년에도 남인수가요제 대상까지 거머쥐면서 성인가요계에서는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임재범, 박강성, 변진섭, 김종서와 같은 가요계의 거장들을 배출했던 소속사에 둥지를 튼 반가희씨는 5월 음반출시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정상의 작곡가인 하광훈 작곡가는 “차분하면서도 밀도 있는 가창력은 호소력이 짙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