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농공단지 5월부터 본격 개발
송림농공단지 5월부터 본격 개발
  • 영광21
  • 승인 201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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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심의 의결 토지보상 등 100% 완료
영광군이 송림농공단지 조성사업공사 착공전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전라남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5월부터 본격 개발한다.

송림농공단지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촌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 대마일반산업단지에 이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송림농공단지는 영광읍 송림리 일원에 총사업비 97억원을 들여 14만5,485㎡ 규모로 2012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게 되며 산업시설용지 9만7,137㎡, 지원시설용지 1,570㎡, 공공시설용지 4만6,778㎡ 등으로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됐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음·식료품제조업, 전자제품 등의 업종이 들어서며 오는 8월부터 선분양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천연목재 제조업체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는 바에 따라 2009년 10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그동안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다.

또 농공단지 조기조성을 통해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사업계획단계에서 편입토지 및 지장물(주택3, 묘지80기 등) 선보상을 추진, 현재 100% 보상을 완료하고 국비 지원시설인 폐수종말처리장도 인근 군서농공단지 폐수처리장을 보강해 연계처리를 통한 친환경적인 농공단지를 조성해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