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광여성의전화 부설 영광여성상담센터(소장 박빛나)가 오는 31일 한전문화회관에서 아동성폭력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소장 한순자)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오전 10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30분 3회 공연한다.

인형극 관람비는 3,000원이며 신청 및 문의는 영광여성상담센터(☎ 352-1322 담당자 정 주)로 하면 된다.

영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최근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아동성폭력을 주제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어느 곳이든 아동성폭력 안전지대는 없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공연에 의식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