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옥 <오휘영광지사 국장>

이런 여성들의 고민을 ‘확’ 날려주고 있는 오휘영광지사는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한 컨설턴트들이 고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로 아침을 상쾌하게 열고 있다.
그곳의 앞자리에서 현장을 나갈 컨설턴트에게 제품을 자상하게 설명하고 있는 오명옥(45)씨.
자그마한 체구에 얌전한 외모였지만 그에게선 차분하게 감춰진 내공이 느껴지고 있었다.
슬하에 2남1녀가 어느 정도 성장한 2002년부터 화장품 영업을 시작한 오 씨는 2008년 6월 백옥생화장품 대리점이 오휘영광지사로 회사를 옮기며 함께 일터를 옮겨 이곳에서 3년째 활동하고 있다.
백옥생화장품을 판매하면서도 최고의 실적을 올리며 영업력을 과시했던 오 씨는 현재 오휘영광지사에서도 컨설턴트중 최고의 자리인 국장을 맡아 튼튼한 영업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 씨는 “제품을 사용하며 우연히 만났던 컨설턴트의 권유로 화장품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처음에는 피부관리, 판매 등에 자신이 없어 바로 포기를 했었다”며 “하지만 다시 도전해 차츰 고객이 늘고 영업노하우가 쌓이면서 일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얻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그간의 과정을 말했다.
현란스러운 영업보다는 겸손을 바탕으로 한 성실한 영업을 펼친 오 씨는 차츰 고객들의 신뢰를 얻으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게 됐고 차곡차곡 거래처를 늘리며 ‘목표달성’이라는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젊은 층의 미혼여성부터 나이든 어르신까지 다양한 고객층과 만나고 있는 오 씨는 직장여성들과의 거래가 많은 편이고 10여년간 해온 피부마사지를 고객들에게 서비스해 애용자가 늘고 있다.
오 씨는 “화장품 컨설턴트는 정년이 없는 직업으로 미를 창조하며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멋진 일이다”며 “특히 활동이 자유로워 주부들에게 딱 맞는 직업이고 노력여하에 따라 고소득이 창출돼 전문여성으로서의 당당함을 갖출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많은 여성들의 도전을 희망했다.
여성이면 누구나 아름다워지길 소망한다. 이런 여성들의 가장 필수품인 화장품을 판매하는 오 씨는 본능적인 내면을 충족시켜주며 외면의 조화로움을 가꿔주는 ‘미의 전령사’로 아름다운 세상을 최선을 다한 영업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고객을 섬길 것을 약속하는 오 씨는 사명감을 갖춘 전문여성으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며 당당한 여성으로 다시 현장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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