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함평신협

지난해 조합원수 1만5,000여명, 자산 1,400여억원 달성과 당기순이익 18억원을 실현하고 금융감독원 권장수치인 순자본비율 2%를 훨씬 상회하는 4% 이상을 일궈냈다.
이런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정기예탁 금리보다 높은 5%의 출자금 배당을 실시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영광·함평 관내에서 재무건전성이 튼튼한 알짜배기 서민금융기관으로써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2008년 정용기 이사장의 취임 이후 인근지역 함평신협과 문장신협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33년 연속 흑자경영, 매년 20% 이상의 꾸준한 자산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군단위 신협가운데 일곱번째 큰 대형조합으로 성장했다.
1978년 ‘지역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설립된 영광함평신협은 조합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매년 장학사업을 실시해 성적이 우수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매년 5월5일에 열리는 옥당골어린이 민속큰잔치 등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사에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영광굴비골마라톤대회 등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신협알리기에 앞장서고 지역을 홍보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큰 호응속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우수조합원 관광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우리신협’이라는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과의 친목도모에도 일조하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고자 제1회 영광함평신협 이사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매년 영광과 함평지역을 번갈아가며 열 예정이다.
이처럼 영광함평신협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폭넓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타금융기관과 차별화된 영광함평신협만의 문화와 색깔을 전달하고자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영광함평신협의 경영화두는 신협의 최초 설립 목적대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 무엇이고 신협이 무엇을 나누어 줄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일이다.
조합 임직원들은 매년 워크숍을 통해 조합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통해 설정하고 실천하는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조직내 임직원산악회를 조직해 한달에 한번씩 정기산행을 하며 임직원들의 건강과 애사심을 키워나가고 있다.
정용기 이사장은 “영광함평신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편안한 쉼터, 마을사랑방 같은 곳이 되고 싶다”며 “그동안 쌓아온 믿음의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에 봉사하는 신협, 정직한 서비스와 맞춤경영으로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영광함평신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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