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인도네시아 수산청장과 수산부 마케팅국장 등 실무담당자 10여명이 방문해 수산기술을 벤치마킹하고 돌아갔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추진중인 어업도시 진행을 위한 한국의 선진 수산양식기술과 염전개발, 어패류의 보관·저장·가공기술 및 장비에 관한 벤치마킹과 투자유치를 위해 5월26일부터 총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염전개발 쪽에 무게를 두고 영광지역 염전의 클린위생시설 및 생산기술을 벤치마킹해 자국의 염전을 한국의 염전처럼 친환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캄보디아 지역 염전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EEE KOREA(주)(대표 김경아)와 함께 국내 기술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소금 소비량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