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철 <법성면>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법성포 단오제 및 굴비축제’가 6월3일부터 6일까지 4일동안 법성포숲쟁이공원과 법성포뉴타운 매립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이번 단오제 행사를 주관해 마지막 점검 및 행사준비로 한창인 법성포단오보존회 강 철 회장은 “이번 단오제의 특징은 공연행사를 줄이는 대신 문화·예술분야를 부각한 민속행사를 중심으로 재현했다”며 “이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써 특색있는 전통문화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예산부족 등으로 행사추진에 어려움이 많지만 군민과 행정 모두 관심을 기울여 천년의 빛, 흥, 맛, 얼을 계승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오른 주먹의 2지를 펴서 옆면으로 입술 밑을 오른쪽으로 스쳐내고 그 끝으로 왼손 등을 내리긋는 ‘민속’이라는 수화동작을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영광군수화통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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