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지난 16일 영광군청에서 <영광군 중소기업투자유치발전자금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우량기업 투자유치의 실현을 위한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광군은 연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투자유치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광주은행은 매년 100억원의 특별자금 조성과 0.5% 범위내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기호 군수는 “영광군이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와 풍력발전 실증단지로 선정된 후 관련업종에 대한 생산 및 부품생산 기업의 투자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금융지원의 제도적 자금마련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투자유치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들이 금융혜택을 받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