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고등학교(교장 박혁수) 포린랭귀지동아리(학생대표 현지원) 학생 15명이 수애원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상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포린랭귀지동아리 학생들은 2009년부터 2년이 넘도록 첫째·셋째주 토요일 수애원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들에게 기초학습 및 학년별 1:1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지원 학생대표는 “봉사를 통해 자신의 공부도 되고 교사를 지망하는 친구나 후배들은 훌륭한 실습기회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애원지역아동센터 김상희 원장은 “단순히 자원봉사 시간만 채우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아이들과 공부하고 운동도 하면서 아이들의 형이자 언니로서 노력하는 마음이 매우 아름답고 예쁘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