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태권도 전국체전 금빛발차기 날린다
영광 태권도 전국체전 금빛발차기 날린다
  • 영광21
  • 승인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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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전남대표로 6명 최종 선발
영광군태권도협회가 지난 18일부터 2일 동안 함평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전남 대표선발전에서 6개 체급을 획득했다.

영광군태권도협회는 남고등부에서 정원식(영광실고3) 선수가 페더급(-68㎏)에서 체급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등부에서는 영광고 허빛나라(3·밴텀급·-53㎏)와 이효희(3·페더급·-57㎏), 장하니(1·헤비급·+73㎏)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전국체전 대표선수에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4명의 선수들은 오는 9월말까지 전국체전 출전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영광군태권도협회 고광명 전무이사는 “전남의 많은 우수 고교팀들을 제치고 최종 선발전을 통과해 기쁘다”며 “영광체육의 효자 종목인 태권도가 매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 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것은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뤄낸 성과다”고 말했다.
1998년 창단된 영광고 태권도부와 2005년 창단한 영광실고 태권도부는 조영기 전남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임채수 코치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