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기 다문화가족 지원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이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조기정착을 돕는데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은 필리핀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6개국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은 먼저 정착한 다문화 선배가족들이 신혼인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현장경험을 전해주는 모임을 말한다.
이들은 매월 모임을 갖고 한국생활방식이나 가족유대감의 공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교환과 같은 국가별로 고국의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눔으로써 머나먼 조국에 대한 향수를 서로 달래주고 있다.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서적 유대감을 통한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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