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농촌속에서 자연과 함께 해요”
“영광 농촌속에서 자연과 함께 해요”
  • 영광21
  • 승인 2011.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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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촌교육농장 공개수업 교사들 관심 높아
영광군이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로 농촌교육농장 4곳의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9일 유·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에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인 대추귀말자연학교에서 19일 공개수업을 가졌다.

영광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유·초·중·고의 체험활동 교사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공개수업은 광주 예지유치원 어린이들 18명과 콩물, 도자기, 치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활동 시간을 가졌다.

최근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촌체험농장이 증가하고 있지만 1회성 활동으로 체험농장간의 특성이 없는 문제점이 나타나 체험농장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1회성 체험활동과 차별화해 교육차원의 정기적인 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을 육성하고 있다. 또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워크북제작 컨설팅, 교사양성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의 교육농장은 불갑면 금계리 <대추귀말자연학교> 발효식품·생태환경체험, 불갑면 자비리의 <불갑요> 도자기·다도체험, 영광읍 단주리 <유레카목장> 낙농·치즈·요구르트 체험, 홍농읍 상하리 <희망농원> 포도 등 농작물수확·향토음식 체험 등 4곳으로 1년 내내 모두 체험이 가능하다. 또 유·초·중·고등학생에 맞는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고 가족단위의 체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