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미 해변에서 아름다운 시 감상
가마미 해변에서 아름다운 시 감상
  • 영광21
  • 승인 2011.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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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문화원 정형택 원장 가미미해수욕장 시화전
항상 피서철만 되면 가마미해수욕장에 시화전을 펼치던 정형택 시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가마미해수욕장 솔숲과 백사장에 깃발시화전을 펼치고 있다.

‘피서지 문화의 새로운 창출’이라는 기치아래 펼쳐놓은 이번 시화전은 지난 7월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며 주말이나 휴일이면 정형택 시인이 직접 현장에서 시의 감상에 이해가 되는 이야기들을 곁들여 독자와 시인과의 간격을 좁혀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문인으로 활동하는 은태안, 이지수, 박길순, 김영진, 김옥자, 이정옥, 정명수씨 등도 함께 했다.

정형택 시인은 “백사장의 모래알 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을 펄럭이는 깃발에 담은 30여편의 시를 감상하며 피서지의 낭만을 맘껏 만끽하길 바라다”고 말했다.
정형택 시인은 전라남도 문인협회장을 거쳐 현재는 영광문화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