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다’
‘돌보다’
  • 영광21
  • 승인 2011.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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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순 <군남초등학교>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 및 방학동안 손길이 더욱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 6월부터 군남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애순 방과후 돌봄교사는 “방과후 보육교실은 가정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숙제지도 등 독서활동 그리고 종이접기, 점핑클레이, 풍선아트, 레크레이션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평소 아이들을 기르면서 틈틈이 도서관에서 열리는 평생교육 및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됐다”며 “지금의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홍 교사는 “계속해 새로운 분야의 노력을 경주하며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펼치겠다”며 오른주먹의 2·3지를 펴서 약간 구부려 끝이 두눈으로 향하게 해 왼쪽으로 돌린 다음 왼주먹의 1지를 펴서 밖으로 향하게 세우고 오른 손바닥으로 왼주먹 등을 두번 좌우로 부드럽게 스쳐내는 <돌보다>라는 수화동작을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영광군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