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열 <영광경찰서 군서치안센터>
1980년 경찰에 입문해 30여년 넘게 한길을 걷고 있는 영광경찰서 군서치안센터 서장열 경위.염산이 고향인 서 경위는 지난 8월1일자로 이곳 군서치안센터로 발령돼 군서면민과 함께 하는 민원봉사 현장을 담당하고 있다.
서 경위는 “군서치안센터는 영광경찰서의 홍보, 주민불편사항 접수 및 출동과 함께 주위 소외계층과 눈높이를 맞추는 민생치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군서면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직접 앞마당에 닭을 키워 지나는 면민과 나누기도 하고 대화도 나누며 소탈한 일상을 나누는 서 경위는 “모든 사건·사고의 처리결과도 좋지만 그것보다 사전예방 및 홍보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왼손을 펴서 손등이 위로 손끝이 오른쪽으로 향하게 하고 그 밑에서 손가락이 위로 향하게 펴서 구부린 오른손을 안으로 당긴 다음, 왼손을 펴서 손끝이 위로 손바닥이 밖으로 향하게 세우고 그 바닥에 약간 굽힌 오른 손끝을 댄 다음 밖으로 밀어내는 <예방>이라는 수화동작을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영광군수화통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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