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초·중·고 500여명 응시 실력겨루기 ‘한판’
학생들의 영어학습 동기부여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제2회 영광군 학생영어경시대회 1차 필기시험이 지난 17일 영광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영광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주)와이비엠 한국TOEIC위원회에서 시험시행을 맡은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312명, 중학생 155명, 고등학생 36명으로 총 503명이 참가해 각각 JET(고급), TOEIC Bridge, TOEIC 과목으로 나누어 그 동안 쌓아온 영어실력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를 읍면, 저소득층별로 안배했으며 선발 또한 비중을 나눌 계획이다.
필기시험후 선발된 85명은 오는 10월1일에 말하기시험(Speaking test)에서 다시 겨루게 된다.
영광군은 필기 및 말하기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선발학생 20명에게 겨울방학기간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선진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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