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검사비 약제비 원스톱 지원
치매 검사비 약제비 원스톱 지원
  • 영광21
  • 승인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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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노인 대상 조기검진 치료 제공
전라남도가 고령화시대를 맞아 치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60세 이상 노인에게 치매진단 검사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치매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거점병원과 협력해 적절한 치료·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거점병원에서 진단·감별검사 진단을 받은 경우 검사비 8만원을 지원하고 치매환자에게는 치료 약제비 월3만원을 지원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 조기 검진·치료를 통한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으로 환자 본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동시에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도내 노인인구 35만여명중 치매환자가 3만여명(8.8%)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