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복지향상과 농가소득증대사업 주력
조합원 복지향상과 농가소득증대사업 주력
  • 영광21
  • 승인 201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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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농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진정으로 농민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조합원이 행복해지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모체는 조합원이며 조합원이 건강한 농협은 자연히 농협사업도 잘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굴비골농협도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 행복해지는 농협을 위해 농협판매사업과 지원사업에 역점을 두며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농협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굴비골농협은 핵심사업인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민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모든 농산물을 규모화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140%대의 높은 성장율을 거두고 있다.

또 농관련단체와 협의해 한수원의 지원으로 전체 농가에 우렁이를 무상으로 지원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단지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고 흰찰보리, 영양보리, 블루베리, 오디, 복분자 등을 농가소득작물로 키워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가편익을 위해 하·추곡수매시 무료수송서비스와 특작, 잡곡 등 마을별 현장순회 수집을 추진하고 있다.

굴비골농협은 조합원 복리증진과 조합원이 행복해지는 농협을 위해 조합원의 공동생활 터전인 마을회관에 80대의 김치냉장고를 지원했고 영농철 더위를 식히고 쉴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에어콘을 지원·설치했다. 또 여성조합원의 여가선용과 건강을 위해 노래교실, 에어로빅교실 등을 운영했으며 조합원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굴비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조합원의 공동생활 중심터전인 마을회관에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조합원들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교육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계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모든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농협경영이 내실화되고 수익이 창출되지 않고는 이룩할 수 없기 때문에 여신자원 개발 및 관외대출을 추진해 여유자금을 적극적으로 운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지역내 굴비상인과 경쟁관계에 있는 굴비가공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했고 오히려 여유자금을 굴비상인들에게 지원해 명실공히 지역협동조합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5년 9월 영광굴비의 본고장인 법성농협과 원자력발전시설을 유치하고 있는 홍농농협이 합병돼 굴비골농협이 탄생됐다. 합병과정에서 많은 진통과 시련을 겪고 난 굴비골농협은 더욱더 발전하는 농협이 되고자 그동안 자기자본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농민편익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합병으로 조직이 커지다보니 조합원에 주인의식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이 농협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수시로 세부적인 농협운영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합원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매주 수요일은 조합장과 조합원과의 만남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남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뛰어 조합원 여러분의 복지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